제5회 에너지의 날 행사… 5분간 소등


▲ 에너지의 날을 맞아 범군민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20일 ‘제5회 에너지의 날 행사’가 문예의전당 채송공원에서 열렸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고 당진군과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 당진을 비롯한 서울, 대전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당진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범군민 에너지절약 가두 캠페인을, 전국동시 행사인 낮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1시간 끄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를 벌였다.


그리고 참여행사로 양초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에너지를 생각하는 작은 음악회 등 범군민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 행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군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으로 자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작년에는 제4회 에너지의 날 행사로 당일 전력 77만kwh를 절약, 최대 전력사용 기록갱신을 멈추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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