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양기철교수 독창회

1989년 충청오페라단 창단공연으로 대전지역은 물론 충남지역문화예술에 한 획을 그은 바리톤 양기철(사진) 교수 독창회가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임이 오시는지 △Ave Maria △청산에 살리라 △O del mio doce ardor △그리운 마음 △사공의 노래 등 한국가곡과 고풍스러운 이탈리라 가곡 총 13곡을 절제된 감정처리로 서정이 넘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에게 선사한다.


불가리아 Sofia 국립음악원을 졸업, 현재 목원대 대전예고 피아니스트 송정희 교수가 양기철 교수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바리톤 양기철 교수는 당진출생으로 목원대 음악교육과 졸업하고 본격적인 음악의 길에 접어들어, 이태리로마 벨칸토 아카데미 수료, 이태리 아퀼라 극립음악원 연수 등 성악전문의 길을 걸어온 음악가이다.


특히, 지난 20여년간 10편의 오페라 제작공연과 30년간 예술활동은 충남의 음악발전과 향토 음악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신성대학 교수로 전문음악인 배출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있다.
<공연안내/ 신성대학 ☎350-1401, 356-7220>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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