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 참가

당진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의 청년일자리 정책과 6차산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특화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시는 리플릿 등 홍보자료를 통해 ‘내일이 설레는 청년 당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당진형 정책을 소개했다.

‘설자리(기반ㆍ소통)’와 ‘일자리(취업ㆍ창업)’, ‘살자리(주거ㆍ보육)’, ‘놀자리(문화)’라는 4가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당진형 청년정책은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센터 ‘나래’설치,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 청년생활임금제 도입 등 당진만의 차별화 된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운영된 해나루쌀 홍보ㆍ판촉 행사와 지난해 지역 업체들과 손잡고 개발한 6차산업 특화상품 릴레이 시식회도 인기를 끌었다.

6차산업 특화상품 릴레이 시식회에서는 청삼빵 외에도 아미증류주와 누룽지와 스트링치즈, 딸바보쌀, 사과칩, 해나루한돈수제햄 등의 제품도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당진형 청년정책과 6차산업 특화상품들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청년도시 당진, 6차산업 선도도시 당진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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