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교본과는 차별화 된 태권도 교재 발간으로 교육분야 선정

당진출신 대한민국 태권도 명인 정현도 박사(태권도 8단, 국제심판)가 충남 태권도 지도자들 중 최초로 2017년 세계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정박사는 당진송악고(6회)와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 한 후 한민대학교 태권도외교학과장, 국제교류원장, 조교수로 활동 해 왔다.

지난 11일 (사)세계신지식인협회 주관으로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제30기 세계신지식인 인증식이 열린 가운데 정현도 박사가 교육분야 신지식인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세계 신지식인 인증은 중소기업, 특허, 교육 등 15개 분야에 대해 세계신지식인협회 심위원단의 엄정한 1, 2차 심사를 걸쳐 최종 12개 분야 43명이 선정되었으며, 교육분야에 정현도박사가 선정됐다.

정현도박사는 새로운 태권도 교육 콘텐츠 개발과 그동안 편찬되었던 기존 태권도 교본과는 다르게 차별화 된 교재 발간을 통하여 태권도 인성 및 교육발전으로 국기 태권도 활성화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정박사는 “태권도의 이론적 배경과 학문 정립을 위해 그동안 8권의 태권도 저서와 45편의 현장 논문 등을 발표 해 온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자랑스러운 국기 태권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연구 및 저술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박사는 그동안 충남태권도협회 최연소 경연분과위원장을 필두로 교육위원장, 연구위원장, 기획위원장, 심판부의장과 심사위원, 상임심판 등으로 충남태권도협회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해 왔다.

그동안 연구와 교육, 사회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무예대상 학술대상, 자랑스런 태권도인상(연구부문), 대한민국 시민대상, 대통령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장 표창, 충남발전협의회장 표창, 충남교육감 표창, 충남지방경찰청장 표창,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충남도지사 표창(3회) 등을 수상 한 바 있다.

현재 세계태권도연수원 전국 최연소 심사 평가위원, 세계태권도학회 상임이사, 국기원 객원 연구원,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 심판위원장, 한국체육교육학회 이사, 한국체육정책학회 이사, 충남발전협의회 위원,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단국대 초빙교수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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