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규모대회 개최에 도민체전 우승까지... 최고의 해”

당진시의 축구인들이 모여 한해를 정리했다.

‘2017년 당진시 축구인의 밤’ 행사가 지난 18일 가원 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의 축구인들은 물론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 등 내외빈들도 함께 했다.

당진시축구협회 김만수 회장은 “올 한 해 해나루 축구대회는 물론 전국 대회와 7:7 축구대회 등을 치렀다. 회원들의 도움으로 큰 탈 없이 대회를 치른 것에 감사한다”면서 “특히 계성초등학교가 도민체전에서 당진 지역 초등학교로는 최초로 우승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감사패는 대우볼트의 강희준 대표이사가 김홍장 당진시장으로부터 받았으며, 당진시 축구협회 박근철 부회장(당진시의회의장), 계성초 정다운 코치(당진교육지원청)가 표창패를 받았다. OB실버 강신용 회장, 면천축구협회 조한구 회장은 김만수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