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협약, 오는 1월 사무실 개소

서민지원을 위한 금융지원(대출, 신용, 자산관리, 컨설팅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센터가 충남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문을 연다.

당진시는 오는 20일(수) 오후 4시 시장 접결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서민금융진흥원 간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천안과 홍성에 순차적으로 들어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이하 서민금융센터)는 당진에서는 오는 1월 도내 세 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

서민금융센터는 ▲서민금융진흥원(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햇살론 취급기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서민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기존 다수 기관이 서민금융 상품을 각각 지원함에 따라 초대됐던 수요자의 혼란 및 불편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지역경제과 김지환 과장은 “서민금융센터는 정부기관으로서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원스톱 금융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가 지역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진시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들어설 곳은 당진시 천변1길에 위치한 신화빌딩 2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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