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 문현수
하늘은 검은 구름으로 덮히고
땅은 많은 이들로 진동을 한다
어디에 있는 사람들은 그 울림를 모르고
세상의 이치도 깨닫지 못한다
가슴치며 울부짖는 힘없는 이들
소리높여 목이 터져라 외치는 이들
그들에게 빛이 언제 비칠지
세상의 빛이 어디에 있는지
어둠을 뚫고 오신이가
다시 세상에 빛을 주시길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하늘은 검은 구름으로 덮히고
땅은 많은 이들로 진동을 한다
어디에 있는 사람들은 그 울림를 모르고
세상의 이치도 깨닫지 못한다
가슴치며 울부짖는 힘없는 이들
소리높여 목이 터져라 외치는 이들
그들에게 빛이 언제 비칠지
세상의 빛이 어디에 있는지
어둠을 뚫고 오신이가
다시 세상에 빛을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