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나 본 사람>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어기구

오스트리아 빈국립대학(Universitat Wien)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한 어기구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최고의 고용(일자리)ㆍ복지 전문가이다. 지난해 9월에는 고용복지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 인물대상 수상했고, 11월에는 당진에서 그의 자서전 ‘나의 꿈 나의 길,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은 나의 운명이다’라는 출판기념회을 가졌다.
그는 이 책에서 사회양극화에 따른 비정규직 문제, 반값 등록금, 세월호 참사와 관피아, 기초 노령연금, 청년실업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노동, 일자리, 복지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대비 8%나 감소하고 우리나라 국민경제의 중심이 되었던 중화학공업들이 큰 폭으로 적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도 세계경제가 인공지능에 의해서 모든 분야에 자동화가 추진되는 4차 산업혁명을 겪고 있는데도 우리나라 기업체들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우리나라를 헬조선(지옥 같은 대한민국이라고 비아냥거리는 말)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밥그릇 싸움이나 하고 있는 국회, 무능한 정부가 반기문 대망론과 이원집정제 개헌을 통한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정권에 나라를 맡긴다면 우리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암담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정권교체와 공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국회에 나간다면 이런 일들을 앞장서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국회의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정권교체와 공생발전의 기틀마련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우리나라를 어떻게 만들어 놓았습니까? 정치권력이 검찰과 경찰을 지배하여 권력과 돈이 있으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공안정국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국민의 귀와 눈이 되어야 할 언론을 앞세워 사실을 은폐 조작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세월호, 4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체), 성완종 게이트와 같은 중대한 사건을 은폐 조작하여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말 나쁜 정부입니다. 가계부채 1100조를 넘어섰고 가처분 소득의 1.4배나 소비하여 가계가 파산위기에 몰리고 있는데도 대기업들을 옹호하고 있으니 앞으로 국민경제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정부를 국민이 심판하지 않으면 유신체제로 회귀하게 될 것이며 국민경제는 장기 불황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하고 이런 일을 담당해 나갈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응원해 주셔야 합니다.“라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을 응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우리나라는 70. 80년대 수출위주의 중화학공업을 육성시키기 위해서 대기업들에게 많은 재정지원과 저임금 정책으로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대기업 총수들은 경영권을 자식에게 물려주기 세금을 탈루시키고 형사처벌을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더욱이 형제간에 피 터지는 재산싸움으로 국민경제를 어지럽게 만듭니다. 이런 10대 재벌그룹이 현금을 700조원이나 보유하고 있으면서 수익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투자를 하지 않으면서 안전한 수익이 보장되는 중소기업 시장을 넘보고 있습니다. 재벌총수는 지분율이 3% 미만인데도 상호주 보유형태로 수십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이런 재벌들을 개혁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국민경제는 장기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재벌총수들이 수십 개의 계열사를 통하여 전천후 사업을 전개하는 틀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기업형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벌개혁은 필수적입니다. 더욱이 21세기는 지구환경시대로 모든 분야에서 환경문제가 우선적으로 배려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활능력을 확대시켜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제3섹터가 중심이 되는 사회적 기업을 대량으로 만들어 ‘나 혼자 빨리 가는’ 시장경제체제에서 벗어나 ‘ 다 함께 멀리 가는’공생발전의 기틀로 전환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일자리 창출과 가계소득 증가를 이룩할 수 있으면 헬조선을 외치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재벌개혁, 사회적 기업육성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가계소득을 확대시켜 나가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주민자치와 3농 혁신도 공생발전 기틀위에서 추진돼야
“김홍장 당진시장은 주민자치와 3농 혁신을 통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당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살려내는 정권교체가 이뤄져야하고 지역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공생발전의 기틀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당진시는 조용한 농어촌 마을이었습니다. 그런데 서해안 시대를 맞이하여 당진항과 당진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서해안 제1의 항만산업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당진시는 도농융합복합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는 농어촌 지역주민들이 당진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개발 계획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 기반을 마련해야 됩니다. 그리고 당진시가 중장기적으로 생태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바로 지금부터 마련하여야 합니다. 3농 혁신정책도 영세소농체제를 수익농체제로 전환시키고 농약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체제로 전환시켜 나가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는 결국 지역주민들의  합의를 통하여 새로운 공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때 추진될 수 있는 일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김홍장 시장과 함께 주민자치제와 3농혁신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김홍장 시장의 주민자치와 3농 혁신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어 적극적으로 이를 뒷받침해야 된다고 주장하였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저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당진시는 국내 최고의 온실가스 배출지역이면서 환경오염지역입니다. 그리고 당진산업단지는 절반가량이 미 분양된 상태입니다.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삽교천을 되살려 내는 환경문제해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석연료 사용방식에 의한 화력발전과 철강생산체제를 신재생에너지 사용방식으로 전환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미 분양된 산업단지를 에너지 신산업이 중심으로 첨단융합단지로 마무리 짓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저의 전공을 살려 환노위에서 해결해 나갈 사업들입니다,”라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환노위에 들어가 당진시 환경문제와 산업단지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어기구 예비후보는 그 어렵다던 유럽에서 모진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부부터 시작하여 11년 만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고용복지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일자리와 사회통합, 복지국가 관련 많은 저서와 논문을 썼다. 그래서 그는 참여정부시절 대통령 자문기구인 노사정위원회에서 고용복지부문 대통령을 자문했으며, 한국노총 중앙연구원과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선진복지국가로의 가는 길을 디자인 해 왔다. 그가 국회의원이 되어 경제와 복지전문가인 그가, 선진국인 유럽국가 등 나라 안팎에서 쌓은 그의 지식과 경험을 살려 당진시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제와 미래 먹거리, 성장잠재력을 살려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학력]
상록초(17회)졸업
송악중(24회)졸업
천안북일고(3회) 졸업
순천향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오스트리아 빈국립대학교(Universitat Wien) 경제학과 졸업(경제학 학사)
오스트리아 빈 국립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졸업(경제학석사 및 박사 취득)

[주요 경력]
순천향대학교 총학생회장
대통령자문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연구위원
고려대 경제연구소 연구교수
안희정, 김홍장 갬프 선대본부장
(현)세한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
(현)더불어민주당 당진지역위원장

환경전문기자 김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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