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시기 앞당겨져 일본 틈새시장 수출 기대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지난 18일 단호박 수출 시범단지 농가 순회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농업기술센터는 단경기 단호박 재배법이 우수한 효과를 내에 단호박 수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단경기 단호박 재배법으로 평년보다 20일 빠른 6월 하순경 수확이 가능해졌으며 이에 따라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생산시기를 피해 틈새시장 수출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장마이전에 수확을 마칠 수 있어 단호박의 큰 문제점이었던 역병의 근본적 예방이 가능해져 품질이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석광 지도사는 “현재 단호박의 생육상태가 매우 좋아 7월 상순 일본에 수출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앞으로 국내 단호박 애호가들에게 맛좋고 품질 좋은 단호박을 공급하며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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