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시 - 문현수 행복한 날 를 감사한 날 를 자 가보자 오늘도 그 길를 너와 가보자 누런 들판도 보고 연분흥 치마두른 코스모스도 바라보며 혹시모를 밤이 길옆에 있으면 주어보며 남몰래 대추도 따보며 너에게 등을 기대고 주은밤도 까먹고 대추도 먹으며 너와함께 그길 가보자 연식이 오래된 너와함께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