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현대하이스코 ‘예지회’에서 장학금 전달
송산중 인근에 위치한 현대하이스코 당진공장 여직원모임인 예지회(회장 조봉희)에서 장학금 2백50만원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 예지회의 장학금 전달은 이번이 세 번째로 평소 여직원들이 바자회 등 조금씩 모은 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알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런 뜻 깊은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안상기 교장은 “요즘 경제가 어렵고 회사도 어려운 실정인데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상호협력자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