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천만 원 확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추진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송악읍 소재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이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 확산 공모사업은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민간참여자의 지역먹거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자 지역먹거리계획, 로컬푸드 가치실현 관련 활동 추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은 그동안 당진시가 지역먹거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진시 먹거리위원들과 공모사업 계획을 사전에 협의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실천계획을 제출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상세 사업은 △당진시 로컬푸드 참여 우수농가 명패 달아주기 △로컬푸드 이용 수기공모 참여자 산지투어 △생소한 로컬푸드 식생활 교육 △취약계층 로컬푸드 나눔활동 △로컬푸드 구내식당 이용기업 잔반 없는 날 캠페인 추진 등 5개 분야 사업으로 당진시 로컬푸드를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당진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달 중 당진시 먹거리위원회 분과위원장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내달 초에 먹거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세부적인 추진과정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 정미정 이사장은 “당진시를 대표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당진시 먹거리위원들과 함께 본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여 당진의 로컬푸드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반딧불나눔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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