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사고 모습. ⓒ당진소방서 제공
농기계 안전사고 모습.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사고는 교통사고를 제외하고, 눌림ㆍ끼임 84건(27.4%), 추락 48건(15.6%), 부딪힘 39건(12.7%) 순으로 많이 발생했고, 연령별로는 50대이상이 235건(76.5%), 성별은 남성이 262건(85.3%)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사고는 주요 원인은 농기계 정비 불량이나 조작 미숙, 사용 부주의 등으로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인명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용상 주의가 더욱 중요하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농기계 사용요령 숙지 △농기계 사용 전ㆍ후 장비 점검 △보호구 착용 및 작업 중 충분한 휴식 △음주 후 작업 금지 △야간엔 반사판 부착 등을 준수해야 한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영농철 기간에는 바쁘다는 이유로 안전에 소흘해지기가 쉽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농기계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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