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송산면주민자치회가 송산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산면주민자치회 제공
9일 송산면주민자치회가 송산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산면주민자치회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송산면 주민자치회가 9일 송산마을학교 입학식 개최하고, 마을학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송산마을학교는 당진형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 마을학교는 송산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교실, 여름 및 겨울방학교실, 환경 이론 학습과 생태를 주제로 한 생태교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송산면 주민자치회는 입학식을 열고,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사 소개를 시작으로 향후 일정과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마을 교사들은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내 안전교육,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법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우리 고장인 송산면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각자의 능력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송산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을학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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