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남부사회복지관 김창희 관장과 나누리행복마을 장순미 센터장이 합덕 거점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 ⓒ김정아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김창희 관장과 나누리행복마을 장순미 센터장이 합덕 거점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 ⓒ김정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남부사회복지관에서는 최근 '분관형 복지관 사업'을 위한 거점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거점은 합덕과 순성으로 지역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된 것입니다.

합덕거점은 합덕읍 미락4길5-9 1층에 위치한 사단법인 나누리행복마을 사무실에 개소했으며 순성거점은 순성면 매실로 507-32 봉소1리 경로당에 개소했습니다. 

합덕거점은 매주 목요일, 순성거점은 매주 수요일 운영되며, 우강면에 위치한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은 지리적 특성상 교통편이 불편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문제점을 개선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분관형 복지관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분관형 복지관 합덕 거점에서 토탈공예 진행 단체사진. ⓒ김정아
분관형 복지관 합덕 거점에서 토탈공예 진행 단체사진. ⓒ김정아
당진남부사회복지관 합덕 거점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나누리행복마을 이전 개소식. ⓒ김정아
당진남부사회복지관 합덕 거점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나누리행복마을 이전 개소식. ⓒ김정아

무엇보다 각 거점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구상하였으며 합덕거점의 경우 당진시 전체의 평균 다문화 비율은 0.035퍼센트이지만 합덕읍(0.11)의 경우 당진시 전체에서 다문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누리행복마을과 협력하여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거점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교육문화프로그램 진행(토탈공예, 원예활동, 놀이치료 등)과 원데이 특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중점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후원물품 나눔과 더불어 지역연계를 통한 서비스와 교육들(의료서비스, 소방안전교육, 보이스피싱예방교육 등)도 진행합니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김창희 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거점을 통해 더 많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취약계층 발굴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의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관형 복지관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복지 인프라가 더욱 강화되고, 지역 주민들에게 밀착하여 질 높은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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