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제철고-현대제철 경쟁력 강화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기념사진. ⓒ합덕제철고 제공
합덕제철고-현대제철 경쟁력 강화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기념사진. ⓒ합덕제철고 제공

[당진신문] 합덕제철고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 4월 26일 현대제철과 미래 철강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유기적인 산·학 협력 관계로 교육활동과 진로 지원의 발전적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과 합덕제철고등학교는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철강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더욱 강화하고, 철강 산업 분야에 다기능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진출시켜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제철은 ‘제철 맞춤형 교육과정’ 우수 학생에게 철강 산업으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턴형 근무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대제철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동기부여는 물론 철강 산업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학생들이 졸업 후 인턴과정을 이수하고 회사 채용기준에 부합한 학생이 지원하는 경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합덕제철고등학교 김영화 교장은 “현대제철의 발전 지향적 협약은 국가기간 산업인 철강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과 연수 등을 통해 철강 전문 마이스터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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