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꿈나래학교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당진꿈나래학교 제공
당진꿈나래학교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 ⓒ당진꿈나래학교 제공

[당진신문] 당진꿈나래학교(교장 김홍석)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를 뿐이지, 우리도 세상을 힘껏 같이 날아보는 거야!’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각 교실에서 ‘대한민국 1교시’ 시청과 학년 및 학습 눈높에 맞춘 적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하고, 2부 행사로 교내 교사들로 이루어진 ‘슬기로운 교사밴드’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장기자랑 무대와 교내 학생들로 이루어진 ‘해늘합주단’의 축하 공연과 3부 행사로 학생들에게 귀여운 모양의 솜사탕과 슬러시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기자랑에 참가했던 6학년 송아영 학생은 “연습을 많이 해서 하나도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무대에 올라가니 굉장히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긴장도 풀리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석 교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고 학생들이 마음껏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차별 없는 세상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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