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모습. ⓒ석문초등학교 제공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모습. ⓒ석문초등학교 제공

[당진신문] 당진 석문초등학교(교장 김진하)에서는 18일 장애공감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학부모·학생·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인 단원과 비장애인 단원이 함께 활동하는 세계 유일의 시각 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로 이날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 알라딘, 라이온 킹 주제곡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곡을 주로 선보였다.

김진하 교장은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로 지친 석문초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석문초등학교는 장애 이해 주간을 맞아 장애와 다양성, 다름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 신문 읽기 △편견 싹둑싹둑 퀴즈 풀기 △장애인식백일장 △그대로 괜찮은쿠기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여 장애와 차별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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