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을관람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모습. ⓒ김정아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을관람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모습. ⓒ김정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이건일)은 지난 2년간 사회복지 현장인 마을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을 만나 온 과정을 사회복지사의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지난 3월 30일 열린 사진전은 지역주민을 만나는 순간부터 지금의 순간까지의 과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인 ‘만남, 기대, 함께, 지금’이라는 네 가지의 테마로 표현됐습니다.

이날 방문한 현장에는 말 그대로 사회복지사들이 지난 1년간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한 장 한 장 만들어낸 이야기들과 사진이 가득했습니다. 개중에는 근사한 작품은 아닐지라도,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당사자의 삶,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사진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있었습니다.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을관람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모습. ⓒ김정아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을관람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 모습. ⓒ김정아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 ⓒ김정아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 ⓒ김정아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 기념사진. ⓒ김정아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사진전 기념사진. ⓒ김정아

당일 개회식은 지역주민의 환영사와 작가 이야기,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전시사진 및 영화제 영상 상영, 포토존, 너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참여존을 통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함성은 팀장. ⓒ김정아
함성은 팀장. ⓒ김정아

함성은 팀장은 “사회복지사들이 작가가 되었지만 이 과정에 함께한 지역주민분들이 있었기에 사례 사진집 발간과 사진전이 가능했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특별한 재미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건일 관장과 지역주민. ⓒ김정아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건일 관장과 지역주민. ⓒ김정아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건일 관장은 “사진은 많은 이야기를 담아낸다. 구구절절 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네모안에 담긴 당사자의 모습, 우리 동네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사회복지사들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주민을 바라보았는지, 또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보내는 시그널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복지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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