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산 수목원에서 아동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숲 체험 놀이 활동 모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숲 체험 놀이 활동 모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당진신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21일 삼선산 수목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 놀이 활동에 참여했다.

장애 아동 전문 보육기관인 하람어린이집은 23년 원아들을 위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숲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하람어린이집에 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활동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던 야외활동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 이후 첫 야외 활동이다. 

활동은 당진 대표 수목원인 삼선산 수목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20여 명의 마중물 주부 봉사단은 아동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숲 체험 진행을 위해 함께했다. 

숲 체험 놀이 활동 모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숲 체험 놀이 활동 모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숲 체험 놀이 활동 모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숲 체험 놀이 활동 모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공

원아들과 봉사단은 숲속 놀이터, 산책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솔방울과 나뭇가지를 주워 만져보고 모아서 새 둥지를 만들기도 했고 솔방울을 모아 숫자 놀이도 했다.

마중물 주부 봉사단 최진 단장은 “야외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했다”며 “주부 봉사단의 최고 장점인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봉사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라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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