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및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개강식 기념사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설명회 및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개강식 기념사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과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결혼이민자 역량강화(한국어교육) 개강식을 4년만에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 및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3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업 △성평등·인권사업 △사회통합사업 △상담·사례관리사업 △홍보 및 자원연계 사업 △방문교육 △한국어교육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통·번역서비스 △취창업지원사업 △다문화자녀 사회포용안전망 구축사업(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취학준비)이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 중도 입국 자녀에게 사회통합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실용 한국어 제공을 통해 대상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고 한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된다.

올해 한국어 교육은 참여 대상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통통한국어 첫걸음반(기초), 통통한국어 중도입국자녀반(기초),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으로 topikⅠ, topikⅡ 등 총 4개 반을 개설해 주 2~3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핑크드림도서관, 다문화이주민플러스 센터를 운영해 각종 서비스 및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선영 센터장은 “찾아가는 서비스 외 지역사회 홍보와 연계하여 다문화 인식 개선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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