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 탐구 학생동아리 운영 결실

고대초등학교 향토사 탐구 학생 동아리가 ‘우리 학교와 마을 이야기 탐구’를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결과를 그림책에 담아냈다. ⓒ고대초등학교 제공
고대초등학교 향토사 탐구 학생 동아리가 ‘우리 학교와 마을 이야기 탐구’를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결과를 그림책에 담아냈다. ⓒ고대초등학교 제공
고대초등학교 향토사 탐구 학생 동아리가 ‘우리 학교와 마을 이야기 탐구’를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결과를 그림책에 담아냈다. ⓒ고대초등학교 제공
고대초등학교 향토사 탐구 학생 동아리가 ‘우리 학교와 마을 이야기 탐구’를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결과를 그림책에 담아냈다. ⓒ고대초등학교 제공

[당진신문] 고대초등학교(교장 김용재)에서는 ‘향토사 탐구 학생 동아리’가 ‘우리 학교와 마을 이야기 탐구’를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결과를 그림책에 담아냈다.

그림책은 ‘우리 학교’, ‘우리 마을’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으며, 그림책에는 공간과 역사로서의 우리 학교와 우리 마을에 대한 탐구의 과정이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 있다. 

또한 과거와 현재를 이어 미래를 위한 지혜를 얻는 과정을 포함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향토사에 대한 탐구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동아리 활동과 그림책 제작에 참여한 6학년 황호연 학생은 “오래된 흑백사진이나 이야기로만 전승되는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이 작은 학교와 마을에 흥미로운 이야기가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김용재 교장은 “향토사교육은 2020년 10월 제정된 향토사 조례를 통해 최근 더욱 강조되는 중요한 교육활동 주제”라며 “국가나 중앙 중심의 역사 서술에서 다소 소외되어 있는 지역과 마을 역사에 대한 탐구 경험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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