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정부표상 협약식. ⓒ당진시청 제공
여성친화도시 정부표상 협약식.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 참석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었다.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을 시작한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도록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를 이르며 당진시는 2010년,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지정받았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당진시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상, 모두를 위한 성평등 도시 당진’라는 비전 아래 올해부터 향후 5년간 5대 목표 11개 과제 32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친화 사업 중 지역 맞춤형으로 진행해온 시민들을 위한 틈새 긴급 돌봄서비스‘홈케어서비스 애니맘’과 민선 8기 공약사항과 함께 추진한 당진형 육아·보육 연계‘더모아센터 운영 활성화’등‘당진형 여성 일거리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별 사업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활동 강화,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필수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명 부시장은 “시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고 내실화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이 없는 공정한 도시 당진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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