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대

약시우강사랑채 준공식. ⓒ당진시청 제공
약시우강사랑채 준공식.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16일 우강면 송산리 일원에서 우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인‘약시우강사랑채’준공식을 개최했다.

우강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8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시우강사랑채 신축 △다목적광장 조성 △화합로 보행 정비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을 진행한 약시우강사랑채는 1층 다목적 강당 및 체력단련실, 2층 카페테리아 및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 공동체 모임 및 생활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과 유태호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내빈,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공연 및 홍보 동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전시회 및 시설물 관람을 함께하며 약시우강사랑채가 향후 지역거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공모 사업부터 준공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해주신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주민들에 감사드린다”며 준공 후 운영에 있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대, 면천 2개의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대호지, 우강 2개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정미, 순성, 송산 3개의 거점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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