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

취임사를 하고 있는 순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7대 이병근 취임회장. ⓒ김제노비아
취임사를 하고 있는 순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7대 이병근 취임회장. ⓒ김제노비아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순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6대 안기영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이병근 회장이 취임했다.

11일 순성초등학교 아미관에서 총동문회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정기기총회는 동문 소개를 비롯한 △회계 보고 △감사보고 △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고, 이병근 회장이 단일후보로 추천되며 제17대 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이어서 2부 이·취임식 행사에서 순성초 총동문회는 상호 간 친목과 유대강화에 기여한 제16대 안기영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동문회의 활성화와 모교 발전에 공헌한 △이암선 △이증영  △이재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기영 이임 회장은 “인사를 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준 내빈·선후배 동문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임기 3년간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점이 무척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새로이 선출된 이병근 회장은 남다른 열정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분이다. 앞으로 평의원의 자리에서 총동문회의 발전을 함께 돕겠다”는 이임사를 전했다.

왼쪽부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안기영 이임회장과 이병근 취임회장. ⓒ김제노비아
왼쪽부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안기영 이임회장과 이병근 취임회장. ⓒ김제노비아

이후 안기영 이임 회장은 이병근 취임 회장에게 총동문회기를 전달했다. 이병근 취임 회장은 상의기를 힘차게 흔들며 순성초등학교 총동문회 제17대 회장 취임을 알렸다.

이병근 취임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잘 다져놓은 기초 위를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총동문회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배는 후배에게 배려를, 후배는 선배에게 존경을 보이는 바람직하고 안락한 동문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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