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매도시에 기탁..기부제 성공·안착 확산 응원

오성환 당진시장 고향사랑 기부제 릴레이 참여 모습.
오성환 당진시장 고향사랑 기부제 릴레이 참여 모습.

[당진신문] 당진시 오성환 시장이 13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주자로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경기도 용인시 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기동민 국회의원, 이승로 구청장 등 8명의 기부 참여를 거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오성환 당진시장까지 이어졌다.

오 시장은 당진시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용산구, 강북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라남도 광양시 등 5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자매결연 도시 간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또한 다음 챌린지 주자로 이영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을 지목하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줄 것을 권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NH농협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혜택과 기부금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자매결연 도시로부터 도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기부금을 지역주민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