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여명 어르신 참석

지난 9일 개최된 2023년도 석문노인대학 개강식 현장. ⓒ석문노인대학 제공
지난 9일 개최된 2023년도 석문노인대학 개강식 현장. ⓒ석문노인대학 제공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석문노인대학이 지난 9일 석문농협 2층 대강당에서 성대한 개강식을 가졌다.

석문노인대학(학장 최대성)은 당진시 19개 노인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을 보유 중으로, 올해로 개교 18년째를 맞아 18기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개강식에는 170여명의 학생 어르신과 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강식에서는 노인대학발전에 기여한 김한조 당진시 이장단협의회 회장과 예술 공연을 통한 어르신 활력 증진에 기여한 석문면 산악회장에 대한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어 새로이 임원으로 선임된 정근훈 석문중학교장, 김진하 석문초교장, 이철휘 서해제일교회 담임목사와 유병수 석문면 이장단 협의회 회장 등에 감사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개강 첫 강의는 ‘노인과 건강 관리’라는 제목으로 오성환 당진시장이 특강을 맡았다.

석문노인대학 최대성 학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개강을 축하하며, 100세 시대가 되어가는 오늘 우리 어르신들의 가정과 사회 속 역할·기능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