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봉사단, 오는 17일부터 2023 상반기 활동 재개

책버스와 함께하는 2023 두근두근봉사단의 발대식 기념사진. 봉사단원과 차현미 강사, 도서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당진시립도서관 제공
책버스와 함께하는 2023 두근두근봉사단의 발대식 기념사진. 봉사단원과 차현미 강사, 도서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당진시립도서관 제공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이 책버스와 함께하는 2023 두근두근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두근두근 책버스는 도서관과 원거리에 거주해 시간·지역적 제약을 받는 시민들에게 도서 방문 대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견학 프로그램을 신청한 50명 미만 기관에는 차량 내 동화 DVD 시청 및 독서자문과 책 읽어주는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50명 이상의 기관에 한해서는 두근두근 봉사단의 25분 이내 동화구연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운영계획 설명과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발대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달, 운영계획 설명, 기념촬영, 사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차현미 구연동화 강사가 봉사단원에게 구연동화 강의를 하고 있다. ⓒ김제노비아
차현미 구연동화 강사가 봉사단원에게 구연동화 강의를 하고 있다. ⓒ김제노비아
도서관과 원거리에 거주해 시간·지역적 제약을 받는 시민들에게 도서 방문 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는 두근두근책버스다. ⓒ김제노비아
도서관과 원거리에 거주해 시간·지역적 제약을 받는 시민들에게 도서 방문 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는 두근두근책버스다. ⓒ김제노비아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두근두근 봉사단은 △주 1회 어린이집 방문 △월 1회 어르신 지원 등 1년간 총 32회의 봉사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당진시립도서관은 두근두근 봉사단의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차현미 강사의 구연동화·손 유희 등의 사전교육을 시행했으며 봉사단원들은 짝을 지어 직접 참여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에 임했다.

당진시립도서관 김민기 관리팀장은 “코로나19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지 못했던 만큼 올해부터는 봉사의 범위를 넓혔으며 두근두근 봉사단원들의 전문성과 참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 구연동화 관련 강좌·강의를 기획 중”이라 말했다.

또한 “이렇듯 도서관에서 책버스 운영과 봉사단 활동에 힘을 쏟는 만큼, 더 많은 당진시민들이 두근두근 봉사단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새로운 봉사단원 모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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