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공장 화재에 진화 작업 중인 소방관들. ⓒ당진소방서 제공
합덕읍 공장 화재에 진화 작업 중인 소방관들.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지난 3일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26분경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고, 화재 발생 약 1시간 17분만인 오후 12시 43분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동 내 중간 지점이 전소되며 약 1억 8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전기난로 인근에 방치돼 있던 가연물(FRP 소재)에 착화되며 연소가 확대된 것을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진화 작업에는 △지휘차 1대 △조사차 1대 △펌프차 7대 △물탱크 6대 △화학차 1대 △구급차 1대 △굴절차 2대 △구조차 2대 및 기타 5대를 포함한 장비 26대와 △소방관 52명 △의용소방대원 10명 △시청 관계자 1명 △경찰 4명 및 유관기관 소속 3명을 포함한 인력 70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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