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양질의 밑반찬 제공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 왼쪽부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SK E&S 박재덕 그룹장, SK E&S 류성선 본부장 ⓒ당진시청 제공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 왼쪽부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SK E&S 박재덕 그룹장, SK E&S 류성선 본부장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6일 접견실에서 지역 내 결식 아동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사업’전달식을 가졌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결식 우려 아동의 영양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협력 아동 급식 지원 사업으로 작년 9월 충청남도는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협약을 맺고 도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밑반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프로젝트 사업비는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기탁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SK E&S가 마련한 재원 등 총 1억 2천만 원 상당으로 이를 통해 당진시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내년 2월까지 주 2회 밑반찬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SK E&S 류성선 본부장, 박재덕 그룹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주식회사 조민영 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조태용 본부장 등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 내 아동 결식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 사업 종료 후 우리 시 급식 지원 대상에 편입하는 등 지원 대상자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인 행복나래(주)는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이익 전액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촉진해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LNG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과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전문회사 SK E&S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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