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텍스 철거 모습.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석면텍스 철거 모습. ⓒ당진교육지원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기간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천의초등학교 외 11개교에 약 55억원을 투입해 학교 건물 내 약 1만 4938㎡의 석면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공사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방역체계를 가동해 학생과 작업자 모두가 안전한 석면 교체공사를 추진함과 아울러 LED조명 설치와 냉난방기 교체를 병행해 진행했다.

또한, 2019년도 개정된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 안내서(교육부)에 따라, 교직원·학부모·시민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 석면모니터단이 석면철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2025년까지 관내 학교 석면의 완전 해소를 목표로 매년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모든 석면이 해소되는 시기까지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한 석면 해체 및 제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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