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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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 기념사진. ⓒ김제노비아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이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를 창립했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당진시 관내 산업단지 중 최대 면적, 최다업체가 입주한 대표 산업집적 공간이다. 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입주기업은 총 180개로, 5년 전(2017) 대비 생산율 6.7배, 수출률 69.1배, 고용률 3.2배가 증가하는 등 본격 활성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한 석문산업단지는 지금껏 중소‧중견기업 입주율이 절대다수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이종 기업 간 교류‧협업(납품‧제조‧R&D)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이 필요했다. 이에 산업단지 입주기업 간 교류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협력을 확대하자는 취지에 따라 경영자협의회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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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 기념 케이크 커팅식. ⓒ김제노비아

석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대내외 주요 매크로 경제변화, 산업 트렌드, 정부정책 방향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역량을 강화하며 산업단지, 유관기간-기업, 업종간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유대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22일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석문경영자협의회, 산업단지공단,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등록 △창립총회 안내 △협의회 정관 및 임원 추인 △위촉장 수여 △회장 등 임원진 소개 △창립행사 안내 및 주요외빈 소개 △포상 수여식 △취임사 및 환영사 △축하인사 △창립축하 이벤트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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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백경열 창립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제노비아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석문산업(주)의 백경열 대표이사는 “당진시 경영자의 일원으로서 경영자협의회의 창립을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중책을 맡게 되어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야 할 지금, 협의회 회원들과 소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기업의 자율성과 탄력을 저하시키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고, 대정부 건의와 해결의 창구로서 지역 경제와 협의회의 발전, 그리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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