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학사 학위 및 제27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졸업식 개최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김정아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인증샷을 찍고 있다. ⓒ김정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신성대(총장 김병묵) 졸업식이 3년 만에 개최됐다.

’신성대학교 제15회 학사 학위 및 제27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신성대 보건과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및 가족 그리고 교직원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병묵 신성대 총장은 “졸업식은 단순히 학위만 수여하는 행사가 아니다. 학문과 큰 배움을 이루고 대학문을 나서는 졸업생을 축하하는 자리”라면서 “더 큰 자신과 더 큰 사회의 미래를 위해 또 다른 배움의 길을 찾아 나서는 사회 초년생을 응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주,야간학생들과 함께모여 졸업식을 서로 축하하면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김정아
사회복지과 주,야간학생들과 함께모여 졸업식을 서로 축하하면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김정아

졸업생 사회복지과에서 졸업장을 받은 이미자 졸업생은 “직장을 다니면서 2년 동안 힘들었지만 막상 졸업식에 참석하니 공부를 했던 과정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라면서 “앞으로 사회복지과를 다니면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학위수여를 받은 신성대 주간졸업생은 1099명, 전공심화 96명, 산업위탁 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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