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여성어업인 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현용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가 여성어업인 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현용

[당진신문=이현용 PD]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당진수협분회, 회장 주명자)가 여성어업인 쉼터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6일 석문면 용무치길에 위치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사무실 현판식에는 당진시 여성어업인연합회 당진수협분회장을 비롯한 50명의 연합회원들과 오성환 당진시장, 최창용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양명길 당진수협조합장, 심의수 의원, 최연숙 의원, 김명회 의원, 전선아 의원 등 각계 인사 100여명 참석했다. 

이번 현판식은 그동안 여성어업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여성 어업인들의 쉼터를 마련함에 따른 현판식을 가진 것으로, 앞으로 연합회는 여성 어업인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어촌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추세에 여성어업인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 어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경쟁력 있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고, 여성 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명자 회장은 “우리 여성 어업인들의 쉼터가 마련되고, 다양한 정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여성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연합회에서도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 목소리를 모아 내놓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