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돌봄 인력 교육 및 간담회 기념사진.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공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돌봄 인력 교육 및 간담회 기념사진.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중증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돌보미 2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회관 대회의실에서 돌봄 인력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긴급돌봄서비스는 만6세~65세 미만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위급상황 또는 가정의 애경사로 인해 돌봄 공백 발생 시, 자격을 갖춘 돌보미가 파견되어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서비스다. 

돌봄 서비스 시간은 1회 신청 시 최소2시간부터 이용가능하며, 연간 최대 80시간(시간당 주간 1,170원, 야간 1,750원 자부담비용 발생, 수급자 및 차상위 50%감면)범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의 이해 및 인권 교육을 시작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 사업 개요, 돌봄의 내용, 서비스 제공시 돌봄 주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돌보미 교사는 “긴급돌봄 서비스 돌보미 교육이 처음인데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사례를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대처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하미정 팀장은 “온전히 가족이 부담할 수밖에 없었던 장애인 돌봄의 무게, 이제 우리 돌보미 선생님들이 함께하여 장애인가족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행복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관련 서비스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당진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41-354-332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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