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바람이 세차게 불어 내리는 눈이 싸이질 못하고 바람에 날려 흩어져 어느 고랑에 들어가 숨죽여 있고 칼 바람이 얼굴을 할퀴고 지나가면 또다른 바람이 내 몸을 휘감고 찬 공기를 온몸에 주입한다 너무 추워 지나가야 할 사람들이 발길을 옮기지 못하고 등에 구들장을 지고 있다 Tag #당진 #당진신문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