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고 있는 송악읍 이장협의회 박소순 회장. ⓒ허미르
취임사를 하고 있는 송악읍 이장협의회 박소순 회장. ⓒ허미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2023년 송악읍 이장협의회 편경만 회장이 이임하고, 박소순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5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은 송악읍 각 마을의 이장들과 내·외빈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이임사 △취임사 △신임 임원진 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악읍 이장협의회 박소순 취임회장은 “이번에 여러 이장님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영광된 자리에 서게 되었음을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 자리가 제게 개인적으로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어깨를 짓누르는 것 같아서 대단히 무겁기도 하다”며 “회장의 독단적인 결정보다는 협의회 임원들과의 협의가 우선이고, 한정된 임원 중심의 논의보다는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장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도와서 열심히 이장협의회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문제가 생기면 제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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