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 라라밴드의 ‘어느날’ 실내 버스킹 공연 모습.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제공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 라라밴드의 ‘어느날’ 실내 버스킹 공연 모습.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제공

[당진신문] 지난 18일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단장 최성주)이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어느날’ 실내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어느날’ 공연은 문득 찾아오는 선물과도 같은 음악공연이 되길 바라는 작은 소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과 소속 아티스트인 라라밴드(기타 이민자, 바이올린 홍기운, 색소폰 이인미)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어느날’은 트로트, 가곡, 가요 등 장르에 관계없이 모두가 따라 부르고, 박수 치고, 춤을 출 수 있는 화합의 음악으로 구성‧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이용회원은 “가까운 곳에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으며 일상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느낌이 들었다”며 “기분 좋은 새해를 만들어주어 고맙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용회원들이 대부분 교통편이 좋지 않아 공연 보러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다시 한 번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서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계묘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기분 좋은 소식이 오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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