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교통사고 위험 경감 및 소통 개선 효과 기대

국도 32호선 당진시 송악읍 반촌리 교차로 설치 지점. ⓒ당진시청 제공
국도 32호선 당진시 송악읍 반촌리 교차로 설치 지점.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ㆍ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관내 국도 병목지점 2개소에 대한 개선사업비로 4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국도 병목지점 개선사업은 도로 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국도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송악읍 반촌리 국도32호선 가마못 교차로 국도 진입연결로 설치사업과 신평면 도성리 국도38호선 도로기하구조개선 사업으로 각각 35억 원과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가마못 교차로는 국도 진입연결로 부재로 최근 3년간 교통사고 33건에 따른 경상 사고환자 17명이 발생하는 등 교차로 개선이 시급한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과 주민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교차로 등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사업을 통해 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해 교통사고 발생을 감소시키고 정체 구간의 통행흐름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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