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찬 당진신문 대표이사

구본찬 당진신문 대표이사. ⓒ당진신문
구본찬 당진신문 대표이사. ⓒ당진신문

새벽을 깨우는 붉은 태양처럼 올 한 해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찬 기운이 가득하길 염원합니다.

지난 3년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서 점차 회복기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에 발맞춰 저희 당진신문 임직원들도 일신우일신해서 더욱 분발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 십 간지 중 40번째 해로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검은 토끼라고 해서 언뜻 음산할 것 같지만 검은색이 인간의 지혜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토끼는 장수의 상징이며 지혜와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2023년 계묘년에는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더불어 인가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만나 올 한 해 기대가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올해로 34년을 맞는 당진신문은 2년 연속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이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사와 콘텐츠를 만들며 당진신문 독자 여러분들에게 다가섰습니다. 

특히, 당진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사건 사고를 직접 뛰어들어 취재하는 과정을 거치며 당진시민들의 희·노·애·락을 곁에서 지켜보며 때로는 환희를, 때로는 분노를, 때로는 아픔의 눈물을 당진시민들과 함께 나눠갔습니다. 이러한 토대를 통해 지금의 당진신문으로 성장해 왔고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당진신문이 될 것입니다.     

당진신문의 주인공은 바로 구독자 여러분이며 신문의 가치는 바로 독자 여러분에게서 나옴을 항상 느끼고 있습니다. 

2023년 저희 당진신문 임직원 모두는 구독자에게 전달하려는 기사의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를 통해 당진신문이 진정 가치 있는 언론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독자 여러분들이 당진신문의 주인공이 돼 ‘당진신문의 가치’를 높이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평안함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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