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벌써 한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왔다
내 육체에 한살을 얹어 놓고
자나 갔다
새로이 맞이하는 새해에는
한살의 무게 만큼
더 열심히 움직여 보아야 겠다
매년 다시 찾아오는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다짐을
하여 보지만
주어진 삶은
녹록하지가 못하다
그래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움직여 보아야 할 것이다
당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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