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청 전경.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가 원예농산물 산지 유통 활성화 부문 사업실적 우수농협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석문농협을 ‘22년 사업실적 우수농협’으로 단독 선정했다.

시는 산지 유통 및 원예산업 종합평가와 연계해 통합마케팅 조직의 경쟁력 제고 및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 농산물 판매 활성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원예농산물 산지 유통 활성화 부문 사업실적 우수농협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정부 정책에 따른 △공선출하회 조직 및 운영실적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관내 농산물 매입 실적 △공선출하회 해나루조공법인을 통한 수탁실적 △원예산업 중앙평가 대비 Agrix 평가자료 입력 현황 △산지 유통 관련 회의 참석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석문농협을 2022년 사업실적 우수농협으로 선정했다.

석문농협은 기 조직한 호랑이 강낭콩 공선출하회와 올해 신규로 조직한 석문 황토 고구마, 스마트팜 공선출하회 조직 육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당진의 우수농산물을 공급해 당진 농산물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당진을 넘어 전국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향후 공선출하회 조직과 면적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당진 농산물 공선출하회 조직 육성 및 로컬푸드 기반 구축, 융복합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관내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2022년 산지유통 및 원예사업 종합평가 사업실적 우수농협 평가 시상은 30일 열릴 종무식 행사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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