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2022년 사업성과 보고회 기념사진.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2022년 사업성과 보고회 기념사진.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김민정 센터장)에서 개최한 2022년 사업성과 보고회가 지난 15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 배움지도사·키움보듬이, 가족상담 자원봉사자 및 위촉상담사,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가족, 모두가족봉사단,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되었으며, 당진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선물 이이(22)한 사연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사업성과보고, 가족마술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업보고에 따르면 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교육, 남성교육, 학령기 자녀교육, 가족상담 및 개인상담 등을 진행해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가정을 지원했으며, 주말놀이학교, 온앤오프, 무브더무비 프로그램으로 맞벌의 가정의 가족관계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아이돌보미, 맞벌이가정 자녀대상 초등돌봄교실, 방학 중 자녀돌봄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돌봄 공백 해소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 원가정 기능회복지원사업과 양성평등지원사업의 맨스토랑, 돌봄공동체사업의 모두가족봉사단과 돌봄공동체 등의 공모사업이 눈에 띈다.

김민정 센터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모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돌봄 공백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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