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청소년 기후변화 토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돋음별팀 ⓒ김정아
제2회 전국 청소년 기후변화 토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돋음별팀 ⓒ김정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의 청소년들이 제2회 전국 청소년 기후변화 토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 12월 17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확산과 대응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제2회 전국 청소년 기후변화 토론경연대회가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는데요.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7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8회기 동안 진행된 청소년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국립밀양기상과학과에서 주최한 토론경연대회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수준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옳은가? △소가 정말 지구온난화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주제로 자유토론과 찬반토론 형식으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는데요. 

당진의 돋음별팀(김민주, 김승연, 이유진, 이주아)이 청중투표와 심사의원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중등부 부산지방기상청장상 1점과 상금 4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중부대학교 김혜란 교수와 이선우 작가가 강사로 18회기 동안 청소년들이 토론을 원활히 진행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해왔는데요. 

2022년 제7회 문화유산회복 국제 디베이트 대회에서 문화재청장상 1점, 충청남도지시상 1점, 국회의원상 1점, TJB대전방송사장상 1점 등 총 4점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관심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3년도에는 연령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당진청소년문화의집(☎041-358-4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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