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운영위원회 8명이 2020년부터 모은 이익금 일부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정아
지난 12월 14일 운영위원회 8명이 2020년부터 모은 이익금 일부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정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올해 개점 11주년을 맞은 에코두레생협 당진점(점장 구미선)은 당진환경운동엽합과 지역 특별 출자자들이 함께 시작한 매장으로 이익금 일부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지난 9월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약 9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60채를 전달한데 이어 지난 12월 14일 운영위원회 8명이 2020년부터 모은 이익금 일부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운영위원회 이경희 위원장은 “개점 당시 조합원들과 이익금을 모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함께 의미를 갖고 지속가능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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