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참여 및 재취업 기회 제공 총력

여성 일자리 창출 인식조사 결과. ⓒ당진시청 제공
여성 일자리 창출 인식조사 결과.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취업 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과 취업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당진시 여성 고용현황 및 여성 새일센터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미취업자 여성 202명, 취업 여성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새일센터 창업지원 서비스 요구도 △미취업 여성들을 위한 지원 요구도 △재직 여성들을 위한 지원 요구도 △여성새일센터 취업 지원 및 직업교육훈련 요구도 △여성새일센터 인식 및 이용 경험으로 구성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여성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하는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는 경리ㆍ회계 분야가 21.7%로 가장 높았고 사회복지 분야 17%, 총무ㆍ인사 분야 및 음식 서비스 10.8% 순으로 응답했으며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 응답자 50.8% 중 12%가 여성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통하여 취득했다고 답했다.

한영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센터 이용 의향 여부에 대해 96.1%가 그렇다고 답한 만큼 당진여성새일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성의 고용현황과 선호도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조사를 실시해 당진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하고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추진하여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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