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수상..올해 국감 우수의원 5관왕 영예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신문
어기구 국회의원. ⓒ당진신문

[당진신문]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당진시)이 12일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책국감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 등 민생에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보여주는데 활약한 국회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어기구 의원은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농업, 해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충실한 질의로 정책국감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특히, △45년 만에 대폭락한 쌀값 안정화 대책 △상대적으로 침체된 낙농산업, 양봉산업 활성화 방안 △국가보안시설인 항만의 허술한 보안관리와 노동 환경 개선 촉구 △장애인 고용의무 미준수와 기재부 지침 위반 문제 등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올해 어기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이외에도 쿠키뉴스, 서울신문, 한농연, 푸드투데이가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아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어기구 의원은 “생산비 상승과 식량안보 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민생국감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며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정부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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