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시인들’ 제16집 표지. ⓒ당진시인협회 제공
‘당진의 시인들’ 제16집 표지. ⓒ당진시인협회 제공

[당진신문] 2008년 창립한 당진시인협회(회장 홍윤표)가 금년도 동인지 ‘당진의 시인들’ 제16집을 출간했다.

당진시인협회에서 활동하는 시인은 당진시 17명과 출향인 1명 등 등단시인 18명으로 구성돼 개인의 창작능력향상과 문화도시 당진에 문학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동인지는 심훈 시인의 발표시 ‘첫눈’을 초대시로 공무원 출신 故 정기원 시인의 문학세계와 생전에 발표한 서정시와, 평소 작품 활동 함께해 온 심장섭 시인을 비롯한 11명 시인의 추모시를 실었다.

이어서 올해의 문학인에 선정된 오옥섭 시인의 ‘또 하나의 추억’ 시집과 한국미술협 당진지부 한흥복 화가의 작품으로 표지를 선정해 내실 있는 사화집을 펴냈다.

제16집에 시를 발표한 시인은 홍윤표, 심장섭, 오옥섭, 박민식, 강우영, 방순미, 이정음, 이금자, 배학기, 서연자, 김소정, 권철구, 정숙자, 허가은, 임종국, 이재성, 현광락 시인의 작품이다. 

발간된 시집은 22년 당진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당진문학제를 통해 당진시민과 전국의 문예지와 대학도서관, 당진문협에서 설치한 각 기관단체 문고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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