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개최

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합덕읍주민자치회 깨끗한 합덕만들기 캠페인 운동. ⓒ이혜진
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합덕읍주민자치회 깨끗한 합덕만들기 캠페인 운동. ⓒ이혜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합덕읍주민자치회(회장 이봉호)와 당진시 평생학습센터(센터장 이민경)가 지난 11월 26일 합덕읍 원룸촌 일원에서 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Foreign Festival’을 열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합덕의 원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음식과 음악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진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한국음식 체험관. ⓒ이혜진
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한국음식 체험관. ⓒ이혜진
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한글 골든벨 우승자와 합덕읍주민자치회 이봉호 회장. ⓒ이혜진
제2회 남부권 다가온 페스티벌 한글 골든벨 우승자와 합덕읍주민자치회 이봉호 회장. ⓒ이혜진

이번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음식체험관(태국,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한국, 중국) △깨끗한 합덕만들기 캠페인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합덕주민자치 도전 한글 골든벨을 진행해, 한글에 대한 외국인 주민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개회식 이후에는 △난타, 태권도 △지역 가수 △외국인 장기자랑 △지구촌 축제 공연 등이 진행됐다.

합덕읍주민자치회 이봉호 회장은 “날씨는 춥지만, 합덕 주민들, 다문화 가족들, 자원봉사들 모두 함께 따뜻한 음식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올해는 합덕읍주민자치회와 평생학습센터가 처음 함께 하는 행사라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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