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대 제13대 김성선 감독이 취임 깃발을 흔들고 있는 모습.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제공
제 13대 제13대 김성선 감독이 취임 깃발을 흔들고 있는 모습. ⓒ이혜진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감독 이·취임 예배가 지난 19일 삼봉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삼봉교회 성도들과 이철 감독회장을 비롯한 고신일 목사, 오성환 당진시장, 지방임원, 지방목회자, 평신도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예배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이·취임예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환 원로장로(삼봉교회)의 타종으로 시작을 알린 1부 예배의 사회는 김선희 목사(국내외선교사업분과위원장)가 맡았으며, 이강웅 남선교회연합회장의 기도 후에 이철 감독 회장이 ‘주님의 양식’을 주제로 한 설교 말씀을 전했다.

2부 이·취임식은 △박종무 회장(장로회연합회)의 기도 △유명권 감독의 이임사 △김성선 감독의 취임사 △유영완 목사(목원대학교 이사장), 이후정 총장(감리교신학대학교), 김규세 목사(충청연회 제11대 감독)의 축사 △공로패 전달 △축하패 전달 △김병오 장로(감봉교회) 찬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기흥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성선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아직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고 감독의 직분을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부담되고 걱정되지만, 연회 모든 목사님 그리고 우리 성도들께서 기도해주고 따뜻하게 가르쳐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앞으로 주님과 여러분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우리 충청연회 가족들을 행복하게 하는 겸손한 감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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